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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합격수기
등록일 : 2021-12-03
조회수 : 338717
[58회 세무사 최종합격] “직장다니는 내가 할 수 있으면 너도 할 수 있다”_50대 중년

[58회 세무사 최종합격] “직장다니는 내가 할 수 있으면 너도 할 수 있다”_50대 중년

 

2021년 58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

 

안녕하세요. 58기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현재 금융기관에 다니고 있는 50대 중반의 수험생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번의 2차 시험을 봤고약 4년간의 긴 수험생활 끝에 드디어 올해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1차시험 준비반을 듣고 강사님들이 하라는 대로 공부해서 50대 초반인 2018년 5월경에 1차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다 1차를 계속 합격하지 못해서 졸업할 때 포기하고 금융기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그후 IMF때 다니던 금융회사의 부도로 실업자가 되어 다시 한번 공인회계사시험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우연히 도전한 세무사 1차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그렇지만 갑자기 금융기관에 다시 취직하게 되면서 세무사 2차시험울 포기했습니다이후 약 16~18년 정도가 흐른 2018년에 노후를 준비하겠다는 생각하에 아이파경영아카데미 학원의 문을 두드렸고 체계화된 아이파학원의 도움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2018년에 세무사 1차시험을 합격했습니다이후 2차 시험 4번째인 올해에 합격했습니다.

 

■ 1차시험

-재정학과 선택과목(행정소송법)에서 70~80점을 목표로 했고 실제로 그 정도 점수를 받았습니다아이파의 민일 강사님과 황정빈 강사님의 문제집을 1권씩 외었습니다같은 책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까 50대의 나이에도 외워졌습니다처음에는 정말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세법학은 장민 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법소부및 국세기본법 등에 집중해서 약 55~65점을 목표로 했습니다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세법학의 모든 과목을 공부할 시간도 없었고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회계학은 40~45점을 목표로 했습니다회계학의 많은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원가회계중 약 9~10개를 정확히 풀고재무회계는 말문제가 아닌 쉬운 계산문제를 선택해서 4~5개정도를 정확히 풀려고 했습니다사실 나머지 문제는 거의 풀시간도 없습니다.

 

■ 2차시험

◎ 세법학1부 및 2

유은종 강사의 2018년 Core책을 2021년까지 4년내내 사용했습니다다른 세법학 책들은 내용도 페이지도 많아서 직장생활을 하는 저는 도저히 볼 시간도 외울 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얇은 Core책 하나만 제대로 외울려고 했습니다지금까지 그 책을 4년간 약 70~80번 본 건 같습니다그래서 Core책은 거의 낡아서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했습니다세법학은 매번 외워도 기억이 나지 않았던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매년 수정되는 부분은 제가 Core책에 옮겨 적었습니다세법학 답안지는 김재상 강사님이 수업중에 가르쳐주신 방법과 틀대로 쓸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목차를 암기하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다른 수험생도 모를 거라고 하면서 긴장하지 말고 최대한 아는 만큼 답안지를 열심히 채우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김재상 강사님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저의 노력들이 4년간 쌓여서 이번에 세법학 1부와 2부시험을 통과한 것 같습니다.

 

◎ 회계학 1부와 2

회계학 1부의 재무회계는 2017년에 제작했던 페이지도 얼마 안되는 Summary를 주교재로 해서 암기했습니다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너무 두꺼운 책은 공부할 시간도 없었고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원가회계는 최경민 강사님의 2차유예문제집을 개인적으로 철을 해서 2021년까지 사용했습니다다른 수험생처럼 두꺼운 원가회계문제집을 풀 엄두도 시간도 없었기에 유예 모의고사 문제집을 주로 사용했습니다전 원가 회계 2문제중 1문제만이라도 완벽하게 푸는 게 목표였습니다.

 

회계학2부는 장민 강사님의 2019년 2차유예 모의고사 문제집을 제가 개인적으로 철을 해서 2021년까지 사용했습니다다른 수험생처럼 두꺼운 세무회계문제집을 풀 엄두도 시간도 없었기에 중요문제들을 포함한 장민 강사님의 2차유예 모의고사 문제집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4년만에 세무사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나니 장민 강사님이 포기하지 않으면 이 시험은 합격한다는 말이 새삼 기억납니다.

 

세무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서 좋은 것은 이제는 더 이상 한달간 휴가내고 스터디 카페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저도 이제는 진정한 휴가를 갈 수 있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노후를 좀 더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0대 중반인 제 친구들과 50대에 들어가는 40대 후반의 후배가 이젠 세무사시험을 합격한 저에게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지 물어봅니다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직장다니는 내가 할 수 있으면 너도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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