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_제 59회 세무사 1차 합격] 1차는 강의 열심히 듣고 객관식 문제 반복해서 풀면 무조건 합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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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최○○ 수강과목 : [기본+1차종합+객관식]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
저는 작년에 세무사 1차에 합격하고 동차에 떨어진 후 올해 1차에 재응시를 한 수험생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첫 번째 2차 기회를 어영부영 날리게 되었고 작년에 2차를 보고 나서는 한동안 공부를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이 되어서야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9회 세무사 2차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고, 내년이 되면 다시 토익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올해 1차 시험에 재응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다른 수험생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부는 관성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에는 관성이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지만, 한번 쉬게 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엄청 힘듭니다. 작년 2차 시험을 보고 나서 아예 공부를 안 했더니 다시 집중해서 제대로 공부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올해 1월에 객관식 세무사 1차 강의만 온라인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가장 부담이 적은 민법만 빼고는 모든 과목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작년에 90점을 받은 재정학조차도 다시 객관식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아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그나마 세법은 작년에 기본강의를 충실히 들어 놔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법인세를 공부하는데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 것과 같은 상태여서 엄청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재무회계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고, 원가관리회계는 그나마 문제를 풀긴 하는데 정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 상태였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1차는 간단히 다시 합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공부하는 자세가 갖춰지기까지 2주는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월 중순부터 제대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1월에 온라인 강의를 결제해 놓고도 집중이 잘 안 되니 공부하다 딴짓하거나 잠을 자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책상 앞에 계속 앉아 있다 보니 공부하는 관성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2월부터 어떻게 공부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2월에 우선 재무, 세법만 먼저 객관식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3월이 되면서 원가, 재정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민법은 5월 초에 강의를 1.8배속으로 빠르게 한 번만 들으면서 문제를 다 풀어 봤습니다. 세무사 1차는 객관식 문제를 푸는 감이 중요하기에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어 봤습니다. 객관식 강의는 예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복습에 더 시간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일단 강의를 들으면서 객관식 문제집에 있는 모든 문제를 한 번 다 풀어 봤습니다. 물론 불필요한 문제는 빼고. 그리고 한 강의가 끝나면 바로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보고 다음 강의를 들었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 강의를 듣다가 멈춘 후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풀고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공부 시간과 학습 정도에 맞춰서 한 강의를 적절히 끊어서 듣고 진도를 나가다 보니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세무사 1차는 강의 열심히 듣고 객관식 문제 열심히 반복해서 풀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파 선생님들의 강의는 시험을 합격하는 데 충분하므로 의심 없이 선생님들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합격합니다. 저는 김강호, 이남재, 노희양, 황정빈, 민일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세무사 1차는 얼마나 빨리 객관식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므로 반복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객관식 문제를 풀 때 반복해서 많이 풀다가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합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세무사 2차 시험은 어떻게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공부는 꾸준히 해야 관성이 생겨서 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무사 2차 시험에도 합격해서 세무사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